로드FC, 11월 중국 석가장 대회 확정...김승연 출전

  • 등록 2016-09-28 오전 9:05:40

    수정 2016-09-28 오전 9:05:4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ew Wave MMA’ 로드FC의 차기 대회가 확정됐다.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성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4를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4의 대진 카드 중 ‘키보드 워리어’ 김승연(27.싸비MMA)과 브루노 미란다(26.TIGER MUAYTHAI)의 라이트급 대결이 첫 번째로 확정됐다.

김승연은 ‘주먹이 운다’ 시즌4에서 우승하며 데뷔한 신성이다. 가라데 베이스로 로드 FC에서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 난딘에르덴과 ‘체조 파이터’ 정두제를 강력한 타격으로 KO시켰다.

브라질 출신의 미란다는 무에타이를 수련한 파이터로 폭발적인 타격 실력이 최대 장점이다. 9월 24일 로드FC 033에서 사사키 신지에게 패하기 전까지 로드FC에서 3연승을 질주했다. 라이트급 파이터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페더급으로 전향해 페더급 챔피언 도전권을 얻을 예정이다.

권영복 로드FC 실장은 “김승연과 브루노 미란다의 대결은 라이트급에서 나올 수 있는 타격전의 절정을 볼 수 있는 경기다. 타격을 즐기는 두 파이터의 대결인 만큼 화끈한 경기가 예상돼 매니아 팬들은 물론, 라이트 팬들까지 만족시키는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헤비급 신성 아오르꺼러(21)도 이 대회에 출전한다.

로드FC 대회에서 비매너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던 아오르꺼러는 일본의 가와구치 유스케(36.BLUE DOG GYM)와 대결한다. 가와구치는 지난해 7월 로드FC 024 IN JAPAN에서는 최무배와 대결해 패한 바 있다. 현재까지 총 29전 18승 1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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