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수용 "유재석은 여우다"

  • 등록 2017-02-01 오전 8:56:59

    수정 2017-02-01 오전 8:56:59

KBS 2TV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김수용이 “유재석은 여우”라고 밝혀 이목을 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2일 방송은 ‘토크 드림팀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감자골X조동아리’ 김용만-박수홍-지석진-김수용-손헌수가 출연한다.

특히 이날 김수용은 유재석을 ‘여우’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재석을 향해 “철모를 때는 버릇없는 경우가 많았다. 소위 스타가 되면서 오히려 겸손해지고 배려심도 깊어졌다”며 똑똑한 여우라고 말한 것.

박수홍은 “재석이가 1인자의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열심히 하고 잘하기도 하지만, 형들이 사업도 망하고 자숙도 해보고 실수를 해줬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재석은 MC 유재석에서 벗어나 조동아리 막내로 돌아가 에피소드들을 거침없이 풀어내며 게스트들 못지않은 입담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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