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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는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출연해 “먹고 살아야 한다”며 창업에 도전하는 솔직한 얘기로 눈길을 끌었다.
차오루는 “(경비 정산 지출 등 감안해) 지금 수입이 0원이다. 6년 동안 열정페이 받고 일했다”며 화려한 연예계의 삶 이면에 가린 생활고를 고백했다. 차오루는 “지난해에는 바빴지만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한평생 이렇게 바쁘게 살 수 있는 게 아니다”며 내년 회사와 계약 만료 이후의 생활을 걱정했다. 차오루는 “이미지가 다 소비되면 더 이상 사람들은 나를 찾지 않는다. 뭐라도 해야 한다”고 연예인의 불안정한 삶에 대해 얘기했다. 차오루는 “돈 벌려고 장사하는 것과 먹고 살려고 장사하는 것은 다르다. 스케줄이 안 들어오면 굶어야 한다”며 “생활과 생존의 의미가 다른 것처럼 나한테도 의미가 다르다. 난 진심이다. 먹고 살기 위해서 장사하고 싶다”고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