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논란 타고 역주행…박스오피스 톱10 첫 진입

  • 등록 2017-10-02 오전 9:26:07

    수정 2017-10-02 오전 9:26:07

영화 ‘김광석’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영화 ‘김광석’이 개봉 1개월여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톱10에 진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집계에 따르면 ‘김광석’은 지는 9월29일부터 1일까지 1만4888명의 관객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김광석’은 전주 12위에서 순위를 두계단 끌어올렸다. 관객 수도 8241명에서 6000명 이상이 늘었다.

8월30일 개봉 이후 첫 주말(9월1일~3일) 기록한 관객수 1만90명(13위)보다도 많았다. 특히 개봉 첫 주 223개 스크린에서 1033회가 상영됐으나 이번 주말에는 129개 스크린에서 611회가 상영됐을 뿐이다. 전주에는 스크린수 51개, 상영횟수 234회로 줄었다. 역주행이다.

지난 1996년 사망한 김광석의 사인에 대한 의혹이 이 영화를 계기로 최근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데다 고인의 딸인 서연 양이 지난 2007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고 이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영화 흥행에 탄력을 받았다. 더구나 김광석의 아내이자 서연 양의 모친인 서해순 씨가 직접 TV 뉴스, 라디오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면서 논란이 커졌고 그 영향이 영화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김광석’은 김광석의 사망에 대한 의혹들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탐사기자로 유명한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가 연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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