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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 13,14회 방송분에서는 강실장(허정도 분)을 쫓는 천수호(김정현 분)와 강실장이 잡히는 것을 막아야 하는 신민석(김준한)이 극과 극 행보를 보여줬다.
사건과 연루된 천수호, 설지현(서현 분), 신민석, 은채아(황승언 분)는 각자 속내를 숨긴 채 서로를 탐색했다. 은채아의 소집 아래 사자대면이 이뤄지기도 했다. 신민석은 자신의 주변을 맴돌던 강실장에게 뺑소니 사건을 무죄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결국 뺑소니 사건 조사는 민석의 의도대로 중단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9%, 3.4%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1,12회 방송 분이 기록한 3.7%, 3.7% 시청률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2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