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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27일 경기상업고에서 소외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아름다운가가게 홍보대사인 손범규 S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배우 박규리, 이윤아 SBS 아나운서, 방송인 박재민, 정재호, 모델 고민성, 배우 김현주 등이 직접 배달천사가 돼 소외이웃을 방문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는 설 연휴 일주일 전 이불, 쌀, 샴푸 등 생필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배달천사(자원봉사자)들이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소외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다. 서울을 포함해 인천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39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다. 전국적으로 5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총 5600가구에 나눔보따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는 2004년 제 1회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15년 간 4만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46억 원 상당의 나눔보따리를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