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윤보미 알콩달콩 로맨스…'농부사관학교2' 케미 폭발[종합]

  • 등록 2019-12-12 오후 2:57:22

    수정 2019-12-12 오후 2:57:22

배우 장준현(왼쪽부터), 이태환, 윤보미, 이민지, 이종원, 어정식이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모비딕 숏폼드라마 ‘농부사관학교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부사관학교’는 국내 유일 국립농수산대학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청춘 캠퍼스 성장드라마다. (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시즌 2로 돌아온 숏폼 미니드라마 ‘농부사관학교 2’의 배우들이 시즌 1에 이어 다시 뭉친 소감과 작품의 관전 포인트, 뒷이야기들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농부사관학교2’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태환과 에이핑크 윤보미, 이종원, 이민지, 이정식, 장준현, 은지향 기획 프로듀서, 김다영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15일(일) 밤 첫 방송을 앞둔 SBS모비딕 숏폼 미니드라마 ‘농부사관학교2’는 여름 방학기간 각각의 이유로 텅 빈 농수산대학교에 남아있는 한별과 주석, 유진, 만수, 해승이가 졸업을 앞두고 창업 동아리에서 공모전을 준비하며 만들어내는 여러 사건사고를 그린다. 마지막 학기만을 남겨둔 토마토조(3학년)과 두 명의 뉴페이스가 만들어내는 사랑과 우정, 꿈과 미래, 농사에 관한 이야기를 꾸며나갈 예정이다. 배우 이태환과 에이핑크 윤보미, 이민지, 이종원, 장준현, 이정식, 최지수 등 청춘 스타들이 시즌 1에 이어 대거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김다영 감독은 “쌀알을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 제각각 알갱이의 모습이 다르게 생긴 것처럼 배우들 각각의 성장 속도와 모습은 다르지만 함께 성장통을 겪으며 자라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며 “이번 시즌 2에서는 시즌 1 캐릭터들이 조금 더 깊고 넓게 다뤄지고 있다. 기존 드라마에서 다룬 적 없던 농대생 소재를 통해 미래의 농부들이 새로운 산업을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하는지 같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시즌 1에 이어 주연을 맡은 윤보미는 “작품이 사랑 받아 시즌 2까지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스탭, 배우들과 다시 함께하게 돼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태환은 “시즌 1에서는 1학년이었다가 시즌 2에서는 3학년이 되다보니 실제 대학생활을 보낸 기분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며 “현실에서도 못한 대학 졸업을 이 작품에서는 진짜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시즌 1에서는 1학년처럼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모르는 점도 많았다. 토마토에 대한 것도 촬영 초기에는 잘 몰랐지만 시즌 2에서는 3학년이 됐고 이런 저런 준비를 해나가다보니 농수산대 학생인 것처럼 열심히 임했다. 다음 시즌이 나오게 된다면 현실에서 못한 졸업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새로운 러브라인과 이태환과 윤보미의 프로포즈 장면 뒷 이야기도 털어놨다.

시즌 2에서 이종원과 ‘썸 연기’를 펼치게 된 이민지는 “시즌 1에서의 유진이는 인간적 감정을 거의 갖고 있지 않았다면 시즌 2에서는 우진이(이종원)를 만나며 인간적인 감정을 갖게 됐다. 인간 이민지로서 상상도 할 수 없는 대사들이 유진이의 입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윤보미는 “한별(윤보미)이가 주석(이태환)이에게 프로포즈 하는 장면의 경우에는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서 가장 마지막에 촬영을 했다. 다행히 장면이 예쁘게 나왔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주석이의 알콩달콩한 애교를 많이 보실 수 있다. 저희 커플 뿐 아니라 유진-우진 커플이 탄생하는 등 여러 알콩달콩한 모습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농부사관학교2’는 오는 15일(일) 밤 12시 5분 첫 방송이다.

에이핑크 윤보미, 이태환(오른쪽)이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모비딕 숏폼드라마 ‘농부사관학교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부사관학교’는 국내 유일 국립농수산대학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청춘 캠퍼스 성장드라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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