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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달 중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으며, 정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 중이다.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정바비가 과거 진행했던 여성과 연애와 관련한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 받고 있다.
정바비는 “솔직히 얘기하면, 연애에 관심이 있다기보다 섹X에 관심이 있고 섹X의 대상으로서의 여자에 관심이 있다. 이 존재는 어떤 존재이길래 나에게 이런 쾌락을 주지? 같은… 그런데 심지어 가끔씩 대화도 통하니까”라고 밝혔다.
정바비는 ‘요즘도 후배들이 아침부터 야동을 보내주나’라는 질문에 “야동까지는 아니고 야한 링크 정도는 보내준다”고 전했다.
그는 또 20대 후반, 30대 초반 여성과 계속 연애를 하게 된다며 “그 나이대가 한국 여자에게는 굉장히 혼란스럽고 중요하다. 노처녀로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인터체인지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내가 ‘폐를 끼친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결혼할 것도 아니고 1년~2년 사귀다가 헤어지거나 5~6년 사귀다가 헤어지면 더 큰 폐이고. 어차피 헤어질 거니까. 그럴수록 내가 진짜 잘해야 하는데 잘 안 한다. 솔직히 여자들이 연애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남자가 연애하는 목적은 뻔하다. 되게 단순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그는 작사 및 작곡가로서의 활동도 겸하고 있다. 2018년부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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