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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엔 성악가 박인수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자신의 절친한 대학 후배로 등장한 조영남에게 박인수는 57년간 함께 산 아내와의 결혼 과정을 회상하며 “내가 모셔왔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조영남은 “57년을 한 여자와 산 거냐”며 놀란 기색을 보였고, 박인수는 “그럼 한 여자와 살지, 두 여자와 사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쓴소리를 뱉었다.
또 “나를 쫓아내고…”라며 마친 윤여정의 선택으로 이혼을 했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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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4월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을 당시엔 “바람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 아니겠냐”고 발언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