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日서 X-마스 콘서트..3만명 동원

  • 등록 2011-12-26 오후 3:39:45

    수정 2011-12-26 오후 3:39:45

▲ FT아일랜드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크리스마스 라이브 2011 윈터 나이트`(X'mas Live2011 ~Winter's Night~)를 개최, 3만여 팬을 불러모았다.

FT아일랜드는 분위기 있는 발라드 `소 투데이`(So today)로 무대를 연 뒤 `렛 잇 고`(Let it go), `바래` 등을 부르며 콘서트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솔로 무대도 선보였다. 이홍기와 이재진, 최종훈은 각각 기타 연주를 선보였으며 최민환은 드럼을, 송승현은 피아노 실력을 드러냈다.

콘서트를 마친 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한국과 일본 곡을 모두 합하면 130곡 정도의 노래가 있다. 언젠가는 콘서트에서 모든 곡을 다 불러보고 싶다"며 "이번 콘서트에 와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테니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012년 초 한국으로 돌아와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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