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설현 때린 거 아니다" 울먹울먹.. 유재석·이문식 토닥토닥

  • 등록 2015-02-06 오전 9:58:28

    수정 2015-02-06 오전 9:58:28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최근 논란이 된 KBS2 ‘용감한 가족’의 한 장면에 대해 해명했다.

박명수는 5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불현듯이 “난 설현을 때린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용감한 가족’ 예고편에서 박명수가 그룹 AOA의 멤버 설현의 머리를 밀치는 장면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박명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편집된 일부 장면만 보고 논란이 커지는 것 같다. 어떻게 여자를 때리겠나. 방송을 보고 판단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피투게더3’MC 유재석은 박명수에 대해 “원래 댓글 신경 안 쓴다고 말하더니 엄청 챙겨본다”며 그를 다독였다.

박명수와 함께 ‘용감한 가족’에 출연 중인 이문식도 “박명수 말이 맞다. 우리가 증명해 줄 수 있다”며, “(박명수가) 정말 힘들어 하더라”고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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