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강남, 10년전 학교 찾아가 사죄.."선생님 죄송했습니다"

  • 등록 2015-03-11 오전 7:23:45

    수정 2015-03-11 오전 7:58:06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강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이 10년 전 잘못을 뒤늦게 사과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과 남주혁의 하와이 학교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복도에서 10년 자신을 가르쳤던 네니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금세 강남을 알아보고 “머리가 예전에는 더 길지 않았냐. 자른 거 같다”고 아는 채를 해주었다.

사무실로 들어간 선생님은 “이제 학교 다닐 준비가 됐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강남은 “그렇다. 제가 학교 다닐 때를 기억 하냐. 정말 말하고 싶었다. 그때는 죄송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선생님은 “누구나 실수한다. 괜찮다. 지금은 강남이 자랑스럽다”며 강남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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