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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R&B의 조상과 이모로 지칭되는 김조한과 임정희가 각각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와 이현섭의 ‘My Love’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유재석은 김조한에게 ‘R&B의 조상’이라 칭하며 “우리나라에 R&B를 처음 가져온 장본인”이라고 소개했다. 김조한 역시 “10살 때부터 R&B를 불렀다”고 덧붙이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으나 결국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낸 임정희에게 패했다.
김조한은 “하우두유둘은 공연 때마다 많은 요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 명이 아니면 의미 없는 노래였기에 부르지 못했었다”고 말문을 뗐다.
한편, 김조한은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하우두유둘 형아들 반갑고, 코나 분들 좋은 곡 부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