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오승환 있어 마무리 영입 없다”…美 ESPN 보도

  • 등록 2016-07-28 오전 9:32:56

    수정 2016-07-28 오전 9:32:56

오승환(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34)이 소속 구단의 신뢰를 확실히 얻은 듯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오승환을 보유한 세인트루이스가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따로 마무리 투수를 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에 앞서 뒷문을 지키던 트레버 로즌솔이 27일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라갔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다음달 1일인데 세인트루이스는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경쟁 중이다. 매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 영입 움직임이 없다는 점은 오승환에 대한 믿음이 굳건하다는 증거다.

ESPN은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로즌솔이 건강과 제구력을 되찾을 때까지 오승환이 충분히 9회를 맡을 능력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로즌솔이 맡던 중간 계투 임무를 소화할 불펜 투수 영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