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맑음’ 설인아·진주형·하승리·이창욱, 캐스팅 확정

  • 등록 2018-04-04 오전 10:54:46

    수정 2018-04-04 오전 10:54:46

사진=위 엔터테인먼트, 더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풍경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설인아, 진주형, 하승리, 이창욱이 KBS1 새 일일극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의 주연 4인방으로 출연한다.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이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설인아는 패션회사 CEO 강하늬 역으로 지상파 첫 주연에 나선다. N포 세대의 대표 주자로 알바 인생을 전전하다 해고의 충격을 창업으로 승화한 그는 패션에 대해 아는 것은 없지만, 그래서 더 용감하게 도전하는 무한 긍정주의자다.

진주형은 철벽남 홈쇼핑 MD 이한결 역을 맡았다. 고교시절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했지만 노력 하나로 현재의 자리를 이뤄낸 성실한 캐릭터로, 앙숙인 듯 인연인 듯 강하늬와 자꾸 엮이면서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다.

하승리는 홈쇼핑 패션 MD 황지은 역으로 분한다. 학벌, 미모, 성격까지 모두 타고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쉼 없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노력파형 인물이다. 하승리는 1999년 SBS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 딸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이창욱은 청년사업가 박도경 역을 맡았다. 모두가 선망하던 대기업에 과감히 사표를 내고 출판업에 뛰어든 인물로, 강하늬와 이웃집에 살며 그의 든든한 사업 멘토가 되어준다. 이창욱은 KBS2 ‘내 마음의 꽃비’를 통해 아침드라마 계의 아이돌로 떠올랐다.

‘내일도 맑음’은 ‘미워도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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