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지연 방송 사과…"네트워크 문제로 추정, 원인 파악 중"[종합]

  • 등록 2020-12-20 오후 10:58:42

    수정 2020-12-20 오후 10:59:39

(사진=‘SBS 8뉴스’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SBS 간판 뉴스 ‘SBS 8뉴스’가 10분 넘게 지연되는 방송사고를 냈다.

SBS는 20일 오후 8시부터 10여분 간 ‘SBS 8뉴스’ 대신 코로나19, 강풍, 지진 등 재난 방송만 반복적으로 송출했다. ‘SBS 8뉴스’는 8시15분께 돼서야 복구돼 전파를 탔다. 이날 주말 앵커를 맡고 있는 김용태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는 “시스템의 이상으로 10여분 간 늦어졌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뉴스의 시작과 끝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상파 간판 뉴스가 10여분 간 지연돼 방송한 건 초유의 사태다. 이후 시청자들은 SNS 등을 통해 “뉴스 송출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몇 분째 재난 대비 방송만 나온다”며 뉴스가 정상적으로 방송되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했다.

S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오늘 ‘SBS 8뉴스’가 네트워크 문제로 추정되는 이유로 예정시간보다 10 여분 늦게 방송됐다”며 “SBS는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SBS 공식입장

12월 20일 일요일 8뉴스 방송 지연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오늘 SBS 8뉴스가 네트워크 문제로 추정되는 이유로 예정시간보다 10 여분 늦게 방송됐습니다.

SBS는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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