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레이서' 손현주, 스타컴과 전속계약…"전폭적 지원"

  • 등록 2022-01-17 오전 11:53:11

    수정 2022-01-17 오전 11:53:11

배우 손현주.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드라마 ‘트레이서’로 활약 중인 배우 손현주가 새 둥지를 찾았다.

소속사 스타컴은 지난 연말 손현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속 계약은 과거 영화 등 작품으로 오랜 호흡을 맞춘 스타컴 실무자와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스타컴 측은 “다양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람을 받고 있는 손현주 배우와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어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손현주 배우가 더 좋은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손현주는 1996년 드라마 ‘첫사랑’에서 최수종, 배용준의 매형이자 송채환의 남편인 밤무대 가수 ‘주정남’ 역할로 인기를 얻게 됐다. 이후 최진실과 부부로 나왔던 ‘장밋빛 인생’이 시청률 40%가 넘는 초대박을 치면서 명실상부한 주연급 배우로 올라서게 되었다.

2012년에는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를 통해 강렬한 캐릭터에 도전하여 연기 실력을 대중들에게 확고히 한 후 영화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 ‘더폰’ 등의 흥행으로 영화계의 흥행보증 수표로 등극하게 된다.그는 최근 방영 중인 MBC 금토극 ‘트레이서’에서 서울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드라마 뿐 아니라 MBC 주말예능 ‘손현주의 간의역’을 통해 4%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재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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