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방한 앞둔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과 공동 마케팅 실시

  • 등록 2022-06-17 오전 11:29:44

    수정 2022-06-17 오전 11:29:4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손흥민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손잡고 특별한 틱톡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축구 스타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7월 10∼16일 한국을 찾는다. 7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되는 선발팀과 친선경기를 갖고, 16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를 상대한다.

틱톡은 토트넘이 방한하는 일정에 맞춰 공동 마케팅을 준비했다. 우선 축구팬들이 토트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토트넘 틱톡 챌린지’를 진행한다.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챌린지는 공식 해시태그와 함께 토트넘 틱톡 계정에서 제공하는 챌린지용 영상에 듀엣 및 이어찍기를 활용해 영상을 만들거나, 가장 좋아하는 토트넘 경기 영상을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된다. 토트넘 선수와 팬미팅 참석 기회, 토트넘 선수 친필 사인 저지, 토트넘 선수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 사진, 토트넘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다음달 13일부터 시작되는 프리 시즌 기간에 맞춰 토트넘 선수들의 다채로운 영상들도 틱톡 토트넘 공식계정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손흥민,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 데얀 쿨루셉스키, 조 로돈 등 토트넘 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밖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틱톡 관계자는 “틱톡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중요한 축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전 세계 스포츠 팬을 위한 틱톡만의 스포츠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오고 있다”며 “오직 틱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선수들의 독점 콘텐츠 뿐만 아니라 챌린지 참여 등 기억에 남을 추억까지 선사하도록 준비한 만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샤닐 파텔 토트넘 홋스퍼 콘텐츠 총괄은 “틱톡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시즌 투어 기간 동안 한국의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틱톡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토트넘의 팬들이 활약하고 있는 중요한 글로벌 플랫폼이며, 이번 토트넘틱톡챌린지에 참여하는 많은 한국 팬들의 창의력 넘치는 콘텐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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