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최다니엘과 10살 차인데 친구로…"

  • 등록 2012-05-22 오후 3:09:39

    수정 2012-05-22 오후 3:09:39

▲ 소지섭(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소지섭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극중 배역 때문이다.

소지섭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유령`에서 사이버 수사대 1팀장 김우현 역할을 맡았다. 신문사 트루 스토리 대표 박기영이자 천재해커 하데스 역을 맡은 최다니엘과 친구인 캐릭터다.

소지섭은 22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유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최다니엘과 10살 차이가 나는데 친구로 나온다"며 "미안하다"고 농반진반의 사과를 건넸다. 소지섭은 1977년 생이고 최다니엘은 1986년 생으로 두 사람은 9살 터울이다.

한편 소지섭 이연희 주연의 `유령`은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을 그릴 예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다룬 드라마로 호응을 얻었던 `싸인`의 김은희 작가와 김형식 PD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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