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음주운전 불구속 입건..'무도' 어떻게 되나

  • 등록 2014-04-23 오전 11:34:46

    수정 2014-04-23 오전 11:54:55

리쌍 길(오른쪽)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힙합가수 리쌍의 길이 음중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23일 서울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길(본명 길성준)은 이날 오전 0시30분께 서울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9%로 면허 취소에 해당되는 수치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통화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길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길은 엑스틴의 객원 멤버로 데뷔해 허니패밀리를 걸쳐 2002년부터 힙합듀오 리쌍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무한도전’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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