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박하선, 과감한 키스부터 완판녀 면모까지..기대 높여

  • 등록 2014-07-15 오전 9:40:48

    수정 2014-07-15 오전 9:40:4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박하선의 첫 번째 ‘유혹’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14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 ‘나홍주’로 등장했다.

극중 남편 차석훈(권상우 분)과 함께 홍콩으로 여행을 떠난 나홍주는 홍콩에서 만나기로 한 남편의 선배마저 투신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한다. 하지만 나홍주는 오열하는 남편을 다독이고 배려하며 “홍콩을 즐기자”고 이야기한다.

남편과 함께 홍콩 투어를 하는 동안 박하선은 특유의 밝은 미소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붉은 꽃이 그려진 꽃무늬 원피스는 방송과 동시에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관련 의상에 대한 질문이 쇄도하며 ’완판녀‘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에 박하선은 상대 배우인 권상우와 과감한 키스신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내 자살을 결심한 나홍주를 연기할 때는 깊은 슬픔에 빠진 감정을 잘 표현해내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유혹‘을 이끌어갔다.

박하선은 “1회의 나홍주는 워낙 감정의 진폭이 컸다. 홍콩씬이 첫 촬영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한 감정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훌륭한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의 도움으로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하선을 비롯해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의 ‘유혹’ 2회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관련기사 ◀
☞ 정소라, `비정상회담`서 4개국어 인증..`엄친딸` 주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 '아따, 고놈들 힘 좋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