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마성의 악역' 선보인다..'오만과 편견' 확정

  • 등록 2014-09-23 오전 10:14:24

    수정 2014-09-23 오전 10:14:24

최민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최민수가 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

최민수는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오만과 편견’에서 부장검사 문희만 역을 맡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진혁, 백진희와 함께 신뢰감 높이는 ‘1급수 라인업’을 결성, 극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무엇보다 최민수가 맡은 문희만 역은 눈치 빠르고 계산에 탁월한 ‘출세 지향형 보신주의자’로 동기 중 가장 먼저 부장 자리에 오른 엘리트 검사. 세상의 정의를 찾는 일보다는 실적을 올리는 일에만 공을 들이는 면이 있지만, 과거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해낸 화려한 이력으로 조직 내에서 실력을 인정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거부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가미된 ‘최민수 표 검사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마력의 악역’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부장 검사 문희만 역의 최민수는 극중 ‘민생안정팀’에서 수석 검사 구동치 역 최진혁, 수습 검사 한열무 역 백진희 등과 함께 부대끼며 생활하게 된다. ‘민생안정팀’은 ‘4악 척결’이라는 거창한 모토를 달고 있지만, 실상은 각종 사건사고로 위기를 맞은 검찰 홍보를 위해 윗사람들에게 버림 받고 승진에 물 먹은 검찰청 루저들로 급조된 돌연변이 팀. 최민수, 최진혁, 백진희가 어떻게 ‘민생안정팀’으로 모이게 됐는지, 그 속에서 과연 어떤 사건, 사고를 맞이하게 될지 극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민수는 KBS 드라마 ‘칼과 꽃’의 연개소문 역 이후 1여 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현재 최민수는 대본을 바탕으로 자신이 맡은 검사 문희만이라는 역할을 심층 분석, 캐릭터를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귀띔이다. 그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해내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최민수가 이번에는 또 어떤 색깔 있는 악역 검사 캐릭터를 탄생시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등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유려하게 연출해냈던 김진민 PD와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와 학생들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던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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