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 1년 만에 '쁘띠남'으로 컴백 "자꾸 네게 손이 가요~"

  • 등록 2016-03-24 오전 10:05:38

    수정 2016-03-24 오전 10:05:38

에이션(사진=윙즈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보이그룹 에이션(A.cian)이 1년 만에 사랑스런 ‘쁘띠남’으로 돌아왔다.

에이션은 2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앨범 ‘손이가요’를 발매한다. 멤버들의 친근하고 샤방사뱡한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함께 공개된다.

‘손이 가요’는 일렉트로닉적인 요소에 록, 그리고 힙합적인 느낌까지 가미 된 노래다. ‘손이 가요 손이, 자꾸 네게 손이 가요~’라는 후크(Hook)는 친숙한 느낌을 주며 흥을 불러일으킨다고 소속사 윙즈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김태훈 윙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남자들의 솔직한 마음을 친근하고 귀여운 가사에 담아내며 모두가 공감할 만한 요소들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며 “인트로부터 피날레까지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노래는 다비치의 ‘You are my everything’,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의 ‘하루만이라도’를 만든 작곡가 겸 가수 비록과 제이린이 공동 프로듀싱했다.

에이션은 지난 2012년 미니앨범 ‘stuck’으로 데뷔해 지난해 복싱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국내외를 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솔로 여가수 아미(Ami)와 장민호 등이 소속된 윙즈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5인조에서 정상(보컬), 상현(랩, 보컬), 진오(보컬), 혁진(리드보컬) 4인조로 멤버를 새롭게 재정비했다.

에이션은 새 싱글 앨범의 정식 발매에 앞서 SBS MTV ‘더쇼’와 MBC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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