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성범죄 혐의에 몰린 가수 정준영이 학력미달로 군면제 판정을 받았다.
정준영은 외국에서의 학력이 인정되지 않아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그는 어릴적 부모님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학교를 다녔다. 이후 중국으로 갔다. 국내에서 인정되는 최종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다. 이는 정준영이 출연한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일부 밝혔다.
정준영은 현재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 달 6일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정준영을 고소했다가 며칠 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경찰은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위반했다고 보고 사건을 지난달 24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