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기특한 성장…日부터 카자흐스탄까지

  • 등록 2017-05-23 오전 6:30:00

    수정 2017-05-23 오전 6:30:00

서강준, 이태환, 강태오, 유일, 공명(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어느덧 4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공명, 이태환, 강태오, 유일)가 기특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았다면 최근에는 신 한류스타로 발돋움 중이다. 일본과 중국처럼 익숙한 한류 시장은 물론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등 새로운 지역까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日팬미팅 전석 매진…新한류스타

서강준은 22일 발매된 일본 한류 매거진 ‘한류피아’ 6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출연작인 MBC ‘앙큼한 돌싱녀’,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MBC ‘화정’, tvN ‘치즈인더트랩’, tvN ‘안투라지’ 등이 현지에서 방영돼 서강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지난 3월에는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전석을 매진시켰다. 오는 6월에는 고베에서 추가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태환은 지난 20일 일본 치바 현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케이콘 2017 재팬(KCON 2017 Japan)‘ 행사에 참석했다. 단독 팬미팅으로 현지 팬들과 호흡하는가 하면, 에이핑크 초롱과 함께 ’엠카운트다운‘ 특별 MC를 맡아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태환은 지난 2015년 중국에서 현지 드라마 ’망부성룡-딸의 독립시대‘를 촬영하는 등 한류스타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고 있다는 평가다.

◇들어봤나…카자흐스탄·베트남 한류

서강준은 지난 18일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와 함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해 카자흐스탄에서 MBC 드라마 ‘화정’이 방영되면서 서강준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지난해 9월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팬 미팅에 수천명이 몰려들었다. 카자흐스탄 한류는 아직 낯설지만, 그만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강태오는 베트남에서 국빈급 한류스타로 환영받고 있다. 2014년 베트남 국영방송 VTV에서 방영된 한국·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 덕분이다. 강태오는 극중 남자주인공 준수 역을 맡아 베트남 여배우 냐 프엉과 호흡을 맞췄다. 강태오는 이듬해 국내 배우 최초로 ‘VTV 드라마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국내 활동은 더욱 활발하다. 강태오는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 중이다. 예능과 드라마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준 공명은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를 촬영 중이다. 이태환은 지난 7일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마쳤다. 서강준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유일은 연극 ’까사 발렌티나‘,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무대 활동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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