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th 아카데미]‘코코’, 장편애니메이션상

  • 등록 2018-03-05 오전 11:43:03

    수정 2018-03-05 오전 11:44:59

사진=‘코코’ 스틸컷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애니메이션 ‘코코’가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코코’ 제작진은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으로 무대에 올라 벅찬 소감을 밝혔다. 리 언크리치 감독은 2011년 ‘토이스토리3’로 제 8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 오스카상을 추가했다.

해당 부문 후보로는 노라 트메이 감독의 ‘더 브레드위너’, 카를로스 살다나 감독의 ‘페르디난드’, 톰 맥그라스 감독의 ‘보스 베이비’,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의 ‘러빙 빈센트’가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작품상 등 1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쓰리 빌보드’도 주목할 작품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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