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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16일 방송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서 학창시절 가정조사에 대한 기억을 털어놨다. 그는 “국민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이 식구가 몇 명인지 꼭 조사했다. ‘일곱명은 없지?’라고 물어보면 그때 ‘7명’이라고 답했다. 그럼 형제 관계를 물어봐서 언니가 4명이라고 했더니 ‘딸만 다섯이야?’ ‘아들은 없고?’라고 되물었다. 무시 받은 기분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이영자는 “열 아들 안 부러운 막내딸”이라고 위로했다.
김숙은 “언니 말에 따르면 제가 두 할머니를 뱁새 눈으로 쳐다봤다고 한다. 그래서 삼형제 집에서 저를 데려가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