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2군 코치, 경찰관 폭행 혐의...구단 "깊이 사과 드린다"

  • 등록 2020-01-04 오후 9:14:04

    수정 2020-01-04 오후 9:14:0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4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2군 코치 A(45)씨를 KBO클린베이스볼센터에 품위손상행위로 신고했다.

A씨는 4일 새벽 가정폭력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지역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찰과상을 입혀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NC 구단은 “A 코치가 입건된 사실을 확인한 뒤 KBO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면서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A 코치에게 계약 해지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소속 코치의 사회적 물의에 대해 야구팬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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