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성 큐브 회장 "음원 차트, 사재기의 꼭두각시 됐다"

검찰·경찰에 수사 촉구
  • 등록 2020-02-16 오후 4:25:27

    수정 2020-02-16 오후 4:25:27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이 검찰과 경찰에 음원 사재기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홍승성 회장은 16일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원 산업의 선두에 서야 할 차트는 이미 사재기의 꼭두각시가 돼 사재기 차트가 돼버렸습니다”라며 “검찰, 경찰 관계자 여러분. 대한민국 백년대계의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저희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홍승성 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과 방탄소년단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세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라며 “축제 분위기의 뒤엔 암울한 소식도 있기에 이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음악인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키워온 K팝은 세계에 중심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정작 국내 음악 산업은 창피하리만치 후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음악인들 중 한 사람으로 이 사태를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고 수사를 촉구한 이유를 설명했다.

홍승성 회장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비를 제작했으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비스트, 포미닛, CLC, 비투비,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을 데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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