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타베이트, 할레프 제압하고 트란실바니아오픈 정상

  • 등록 2021-11-01 오전 8:58:56

    수정 2021-11-01 오후 9:21:25

아넷 콘타베이트.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아넷 콘타베이트(14위·에스토니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트란실바니아오픈(총상금 23만5238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콘타베이트는 1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홈 코트의 시모나 할레프(18위·루마니아)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콘타베이트는 8월 테니스 인 더 랜드, 9월 오스트라바 오픈, 10월 크렘린컵에 이어 올해 네 번째 투어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 상금으로는 2만9200달러(약 3400만원)를 받았다.

할레프를 상대로 3전 전패를 당하다가 네 번째 맞대결에서 처음 이긴 콘타베이트는 1일 자 세계 랭킹에서 8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콘타베이트는 이번 우승으로 10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막하는 WTA 파이널스 출전을 확정했다. WTA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 8명이 출전하는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올해 WTA 파이널스 단식에는 콘타베이트 외에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 카롤리나 플리스코바(3위),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4위·이상 체코), 가르비녜 무구루사(5위·스페인), 마리아 사카리(7위·그리스), 이가 시비옹테크(11위·폴란드), 파울라 바도사(13위·스페인)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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