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배우 정우성과 일정을 소화한 조승우가 이병헌에 이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조승우의 소속사인 굿맨스토리 측은 이데일리에 “조승우가 코로나19 PCR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29일 이병헌, 조승우와의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정우성은 화이자 2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이미 2주가 지난 상황이었지만 돌파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이병헌은 30일 오전 일찍 검사를 받고 당일 오후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조승우 역시 음성을 받음으로써 추가 감염을 면했다. 세 사람은 전날 광고 촬영 동반 출연자로 함께 일정을 소화 중이었다.
정우성의 확진 소식에 최근 그가 참석한 제42회 청룡영화상 동선이 연관돼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의 확진과 청룡영화상 동선은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과 함께 시상자로 참석했던 이정재는 이미 음성 판정을 받아 지난 27일 무사히 제31회 고섬어워즈 참석차 미국 출국했고 안전히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