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해 빈소 서울대병원에 마련…"코미디언협회장(5일장) 결정" [공식]

코미디언협회 측 "구체적 빈소 호수는 안 정해져"
  • 등록 2022-06-08 오후 12:17:34

    수정 2022-06-08 오후 12:17:34

(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8일 세상을 떠난 고(故) 송해의 장례식이 서울대병원에서 치러진다.

고인의 장례 절차 진행을 맡은 이용근 코미디언협회 사무총장은 8일 이데일리에 “고인의 빈소가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지만 아직 구체적 호수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장례 형식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5일에 거쳐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인은 이날 오전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앞서 고인은 지난달 건강상 문제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는 “나이가 있으시다 보니 건강 체크 차원에서 3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서 검진을 받으신다.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있으셔서 입원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달 18일 퇴원했다.

고인은 1988년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으며 현역 최고령 MC로 등극했다. 34년간 프로그램을 이끌며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는 최근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지난 설 연휴에는 송해의 인생사로 모티브로 만든 트롯 뮤지컬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를 특집으로 선보였다. 당시 고인은 해당 뮤지컬에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고인은 지난 7일 경기 양주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야외 촬영에 불참했다. 지난 4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 뉴타운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영광군 편 촬영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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