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길구봉구, 첫 협업 성사…'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

  • 등록 2023-03-28 오전 11:08:38

    수정 2023-03-28 오전 11:08:3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백지영과 듀오 길구봉구(길구, 봉구)가 첫 협업곡을 선보인다.

이들의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백지영과 길구봉구가 함께 부른 신곡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를 4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백지영은 그간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킨 바 있다. 길구봉구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 별’, ‘너 하나야’, ‘모든 계절은 너였다’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이들은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그 여자’ 를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 바 있다. 정식 협업곡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는 애절한 슬픔을 표현한 발라드 장르 곡이다. 트라이어스는 “세 사람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진한 감성의 절절한 발라드곡이 탄생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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