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美법인 CEO에 LPGA 출신 션 변 선임

  • 등록 2024-01-15 오후 2:32:34

    수정 2024-01-15 오후 2:32:34

션 변 골프존아메리카 CEO. (사진=골프존)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미주법인 골프존아메리카 CEO에 션 변(한국이름 변진형) 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아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션 변 골프존아메리카 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대 대학원에서 스포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8년부터 LPGA 투어에서 마케팅과 스포츠 비즈니스 등의 업무를 맡았다. 2014년에는 한국에 LPGA 아시아 지사를 설립해 아시아 최고사업책임자(CBO)를 거쳤다.

골프존아메리카는 2016년 설립된 골프존의 미주법인으로, 미주 시장 진출의 판로 개척과 사업 전개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골프존은 미주법인의 새로운 CEO 선임을 통해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에서 잠재력이 가장 큰 미국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한 보다 빠른 해외사업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골프재단 NGF(National Golf Foundation)에 따르면 2022년 미국의 골프인구는 2021년 대비 약 360만명이 늘어난 4110만 명에 이른다. 특히 실내 골프 시뮬레이터 등의 오프 코스(off-course)에서 골프를 즐기는 골퍼수가 급격히 증가해 2790만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션 변 골프존아메리카 신임 CEO는 “20여 년 경력의 골프 업계에서 쌓은 스포츠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존아메리카가 2024년 시작과 함께 글로벌 NO.1 골프 시뮬레이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난 23년간 축적된 골프존의 기술력과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골프시뮬레이터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은 미국 시장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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