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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슈퍼스타K5’ 2회는 평균 5.9%의 시청률(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6.6%였다.
이날 방송은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들이 발라드, 포크, 록, R&B, 소울 등 여러 장르를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스타 참가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록의 대부 신중현의 막내 아들 신석철이 속한 ‘마시따밴드’는 프로다운 완벽한 공연으로 합격을 거머쥐었다. 오랜만에 얼굴을 비친 한스밴드의 막내 김한샘이 속한 샘비도 슈퍼위크로 진출을 결정지어 반가움을 더했다. 차인표와 신애라의 아들 차정민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특유의 바르고 유쾌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사 직후 신애라와의 깜짝 통화도 유쾌함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이번 시즌은 정말 누가 생방송 올라갈지 모르겠다”, “아직도 이렇게나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니 뿌듯하다”, “합격 여부를 떠나 음악이 주는 감동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