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LA 몬스터’ 류현진이 2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앞서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돕기 위한 자선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인회에는 한인은 물론 많은 미국인들도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은 이에 앞서 자신의 자선 재단을 통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전 역투(7이닝 무실점) 후에는 “한국에 큰일이 벌어졌고 국민이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은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이기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