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영만, 성공한 '코딱지' 신세경 출연에 또 눈시울 "눈물 나"

  • 등록 2015-08-02 오후 3:40:01

    수정 2015-08-02 오후 3:41:26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종이접기 아저씨’가 ‘코딱지’ 때문에 또 한 번 눈시울을 붉혔다.

신세경이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 김영만을 응원했다.

신세경은 초등학교 시절 김영만이 진행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신세경은 빨간 베스트에 빨간 헤어 액세서리를 하고 당시 모습 그대로 등장해 추억을 선사했다.

김영만은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느냐”며 “눈물이 난다”며 재회를 기뻐했다. 그러면서 “우리 코딱지들 중에 가장 성공한 코딱지가 신세경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세경의 출연은 제작진의 섭외 요청이 아닌 그녀가 출연을 자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경은 김영만의 첫 출연 직후 SNS에 “아저씨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김영만과 함께 찍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신세경과 김영만(사진=신세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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