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중국 출연료 1억.. 10배 올라" 성공 비결은?

  • 등록 2015-08-12 오전 8:56:33

    수정 2015-08-12 오전 8:56:33

추자현. 사진=SB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홍수아가 추자현의 중국 출연료를 언급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11일 방송된 예능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홍수아는 “중국에서 추자현은 회당 1억 정도 출연료를 받는다”며 “추자현은 중국에서 톱이다. 여신”이라고 전했다.

올해 초 방송된 ‘SBS 스페셜-중국 부의 비밀’에서 추자현은 중국에서의 성공에 대해 “이게 다 꿈 같고 내일 자고 일어나면 다시 옛날에 힘들었던 때로 원래대로 돌아가는 그런 꿈도 많이 꿨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의 활동을 뒤로하고 중국에서 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다”며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갔고 무엇이든 배우려고 했다”고 성공 비결을 전했다.

또한 그는 “중국에 처음 왔을 때와 비교해 현재 출연료가 10배 정도 올랐다”며 “문화적 차이가 있는 곳에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추자현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 중국판 리메이크 드라마 ‘회가적 유혹’의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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