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아내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 `베테랑` 등 흥행작 쏟아내

류승완·강혜정 부부(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영화 ‘베테랑’ 감독 류승완의 아내 강혜정이 한 방송에 소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슈퍼 능력자 아내를 둔 스타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완 감독은 능력자 아내를 둔 스타 순위 4위에 올랐다.

류승완 감독의 아내는 프로듀서 강혜정으로, 영화사 ‘외유내강’의 대표이사다.

강혜정 대표는 류승완 감독의 동생이자 배우인 류승범의 중학교 과외선생님이었다고.

방송에 따르면 고졸 출신 감독 지망생이었던 류승완과 명문대 출신 강혜정의 만남에 주위에 반대가 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결혼해 서로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강혜정은 남편 류승완의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 등의 기획과 홍보를 맡는 등 이력을 쌓았다. 이후 2005년 남편 류승완과 자신의 성을 딴 ‘외유내강’을 설립해 영화 ‘짝패’, ‘해결사’,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 등의 흥행작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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