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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 1사구로 맹활약 했다. 최근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는 불방망이였다.
3안타 경기는 시즌 5번째이며 9월에만 4번째다. 시즌 타율은 2할5푼5리에서 2할6푼3리로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0-3으로 뒤진 1회말 2사 1루서 워싱턴 우완 선발 조 로스의 2구째 싱커(약 152㎞)를 밀어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지만 이번에도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5회말 1사 후엔 워싱턴 우완 투수 레이날도 로페스의 6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좌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다.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