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 지석진, “부재시 예비DJ, 이광수했으면”

  • 등록 2016-09-26 오전 11:07:27

    수정 2016-09-26 오전 11:07:27

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지석진이 부재시 예비DJ로 이광수를 뽑았다.

지석진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본사에서 열린 ‘2016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서 “이광수가 라디오 진행하는 것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울 것을 대비한 질문에 지석진은 “하하는 안정적으로 할 것 같다”면서 “이광수가 가슴이 따뜻한 친구라서 좋은 진행이 될 것 같다. 안정적인 진행보다 튀는 진행도 재미있지 않나. 동의는 안 구했다. 굉장히 돌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FM4U(서울/경기 91.9MHz)는 26일부터 3명의 새로운 DJ를 영입했다. 지석진이 ‘2시의 데이트’(매일 오후 2시~4시) 진행자로 낙점됐다. 2007년 모닝FM’ 진행 이후 9년만이다. 배우 정유미가 ‘FM 데이트’(매일 오후 8시~10시)를, 에픽하이 미쓰라가 ‘야간개장’(매일 새벽2시~3시)의 DJ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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