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방탄소년단 막강한 국제적 영향력 발휘" 평가

  • 등록 2016-10-21 오전 10:08:51

    수정 2016-10-21 오전 10:08:51

미국 빌보드의 ‘꼭 들어야 하는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10’(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은 막강한 국제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K팝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꼭 들어야 하는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10(10 Must-Listen BTS Songs)’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성과를 조명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주 새 앨범 ‘윙스(WINGS)’로 빌보드200에 한국 가수 최고 순위인 26위를 기록했다”며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이 국제적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소개했다. ‘빌보드200’은 앨범을 위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싸이 ‘강남 스타일’이 2위를 기록했던 ‘빌보드 핫100’은 싱글차트로 ‘빌보드200’과 차이가 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대해 “대중적이지 않은 듯하지만 힙합스러우면서도 일렉트로닉한 멜로디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빌보드가 선정한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1위는 현재 각종 국내외 차트를 휩쓸고 있는 신곡 ‘피 땀 눈물’이다. 그룹의 혁신적인 면과 지금까지의 음악 커리어가 가장 잘 반영된 곡으로 팀의 조화가 잘 드러나 있으며 동시에 빌보드200 차트에서 한국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베스트 곡이라고 소개했다.

2위는 데뷔곡인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을 선정했다. 힙합의 개성이 잘 드러났으며 팀의 성격을 꾸준히 유지시켜 주는 곡이라고 부연했다. 3위로 꼽은 ‘사이퍼 PT.3 : 킬러(BTS Cypher PT.3 : KILLER)’에 대해서는 다른 K팝 아이돌과 차별화되는 곡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세이브 미(Save ME)’, ‘상남자’, ‘뱁새’, ‘런(RUN)’, ‘진격의 방탄’, ‘쩔어’, ‘아이 니드 유(I NEED U)’ 등 곡을 차례로 선정하고 각 곡들에 대한 음악적 분석과 함께 글로벌 그룹으로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점 등 평가를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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