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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레임은 지난 21일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린 택견 시범에 직접 참여했다.
오브레임은 대한택견회 공연팀 ‘발광’이 주최하는 시범행사에 참여해 직접 택견 도복을 입고 택견을 체험했다. 한양대학교 학생들과 대한택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광’ 팀의 택견 공연을 관람한 뒤 도복을 입고 직접 택견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브레임은 “타국의 전통 무예를 접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인데 한국 방문 기회를 통해 택견 시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동작을 따라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브레임에게 직접 택견을 지도한 ‘발광’ 팀의 안재식 대표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소속 파이터가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국의 전통무예 택견을 체험한다는 것은 매우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오브레임도 전통무예인 ‘택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4일에는 부산 명문 체육관 팀매드에서 UFC 한국 선수들과 공동훈련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