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DREAM' 쇼케이스 성황리에 마쳐

  • 등록 2017-01-22 오후 2:56:25

    수정 2017-01-22 오후 2:56:25

가수 케이시.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가수 케이시가 네 번째 싱글 ‘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케이시는 21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네번째 디지털 싱글 ‘DREAM’ 발매를 기념하여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이후 첫 쇼케이스다. 떨리고 긴장된다” 며 소감을 밝혔다. 케이시는 무대 위에서 늘씬한 각선미와 여신급 비주얼을 뽐내며 차세대 음색퀸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이다. ‘DREAM’은 히트메이커 조영수 작곡가와 ‘태양의 후예’ ‘보보경심 려’ ‘도깨비’ OST를 프로듀싱한 안영민 작곡가가 프로듀싱했으며 브랜뉴의 수장 라이머, 케이지, 맹지나 작사가가 가사를 입힌 케이시의 새 싱글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음원 발표전임에도 불구, 쇼케이스 티켓이 성황리에 판매되어 ‘DREAM’ 앨범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예고한 바 있다. ‘미니 콘서트’의 형태로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컴백 곡 ‘DREAM’ 무대를 퍼포먼스와 함께 최초 공개함은 물론 기존 발표곡 ‘침대 위에서’, ‘쓰담쓰담’ 등을 통해 언프리티랩의 ‘래퍼 케이시’가 아니라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그간 케이시와 음악적 친분이 깊은 산체스가 출연가수로 나와 케이시와의 달달한 듀엣곡 ‘가까이 와요’를 불러 최상의 케미를 선보였으며 힙합 듀오 이루펀트와는 “Ooh Ooh Ooh”를 불러 랩과 보컬의 경계선이 없는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였다.

‘DREAM’은 26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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