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두 딸 입양했다…공개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 좋아"

  • 등록 2019-07-21 오후 4:16:03

    수정 2019-07-21 오후 4:16:03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두 아이 입양 사실을 밝혔다.

정샘물은 지난 20일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각 7살, 3살인 자신의 딸들을 소개했다.

또 “입양사실을 숨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에게 더 좋다”며 공개 입양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신애라 언니가 굉장히 많은 멘토링과 코칭을 해줬다. 아이가 느끼는 (입양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도 숨기지 않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방송에 출연한 이서경 쇼호스트 등 게스트들은 입양 사실을 언제 아이에게 알리면 좋은지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김세진은 “아이가 7살 무렵엔 입양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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