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결혼 8년 만에 파경… "이혼 소송 중" [전문]

전날 SNS에 의미심장 글 남겨
"심사숙소 끝에 혼인유지 어렵다 판단"
"이혼 사유?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어"
  • 등록 2024-02-22 오전 11:26:33

    수정 2024-02-22 오전 11:27:10

황정음(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며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전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생전 올리지도 않던 남편 이씨의 사진을 연이어 게재했다. 황정음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기라’ 등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바 있다.

황정음은 2016년 이씨와 결혼해 2017년 첫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극적으로 남편 이씨와 갈등을 봉합하고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었지만, 끝내 파경에 이르렀다.

황정음 이혼 공식입장

배우 황정음씨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입니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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