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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는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한 화보를 통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우아함을 담아냈다.
사진 속 고준희는 군살 하나 없이 아름다운 등을 드러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은밀한 섹시미와 서정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곧고 가는 목선이 부각된 검정 드레스에 절제된 액세서리와 같은 톤의 향수 보틀을 들어 보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고준희는 “향수를 뿌릴 땐 특정 부위가 아닌 온몸에 사용하는 편이다. 몸에 한 가지 향기가 완벽하게 입혀지면 좀 더 섹시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향수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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