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지연, 13세 나이차 넘은 사랑..中생활 의지하며 키웠다(종합)

지연 이동건 열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13세 나이 차를 극복한 건 연기에 대한 공통점이었다.

배우 이동건과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열애 중이다. 알게 된지 2개월, 연인 사이로 발전한지 1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임에도 두 사람은 ‘연기’라는 공통점을 갖고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중국 현지에서 영화 ‘해후’를 촬영 중이다. 크루즈 선상을 배경으로 하는만큼 한정된 공간 내에서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을 것으로 알려졌다. 얘기하는 시간도 늘고, 연기에 대한 조언과 고충을 주고 받으며 가까워졌다. ‘오빠’ 이동건에게 ‘동생’ 지연이 의지하며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촬영 틈틈이 연인으로서 데이트도 즐겼다. 한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애정표현을 하는 등 팬들이 알아볼 수 있을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서슴없는 행동을 보여줬다. 현지의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두 사람 모두 중국에서 한류스타, 한류가수로 이름을 날리는 주인공이다”며 “길거리나 음식점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사귀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커졌을만큼 서로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양측 소속사는 4일 열애를 인정했다. 특히 티아라 측은 “지연씨와 이동건씨는 최근 함께 한중 합작 영화 ‘해후’에 함께 출연하며 한 달 정도 크루즈에서 촬영을 마쳤습니다. 지연씨와 이동건씨는 촬영 당시 연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이가 가까워 졌고 현재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두사람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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