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현지평가 극과극, 첼시전 최고점 `6.9점` vs 최저점 `6.0점`

  • 등록 2015-11-30 오전 10:02:26

    수정 2015-11-30 오전 10:02:26

토트넘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넘버 7’ 손흥민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토트넘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넘버 7’ 손흥민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지난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은 토트넘은 리그 1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선발 출전해 시종일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29분 클린턴 은지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공격수들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총 4개의 슈팅을 날렸으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도 2차례나 만들어냈다. 패스성공률은 69%로 26개의 패스 중 18개를 성공했다.

수비적으로도 팀에 많은 공헌을 했다. 다른 선수들이 지난 유로파리그 원정으로 피로감을 보인 반면 손흥민은 과감한 압박과 수비가담을 자랑했다.

한편 영국 축구통계 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함께 공격진을 구성한 해리 케인(6.3점)과 크리스티안 에릭센(6.5점)보다 높은 점수였다.

반면 영국 스포츠 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6점을 줬다. 이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케인(7점) 보다도 낮은 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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