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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은 토트넘은 리그 1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공격수들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총 4개의 슈팅을 날렸으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도 2차례나 만들어냈다. 패스성공률은 69%로 26개의 패스 중 18개를 성공했다.
수비적으로도 팀에 많은 공헌을 했다. 다른 선수들이 지난 유로파리그 원정으로 피로감을 보인 반면 손흥민은 과감한 압박과 수비가담을 자랑했다.
반면 영국 스포츠 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6점을 줬다. 이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케인(7점) 보다도 낮은 점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