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특급인맥 공개 "결혼식 축의금으로 강남 아파트 한 채 값 받아"

  • 등록 2016-06-28 오전 9:17:21

    수정 2016-06-28 오전 9:17:21

사진-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맨 정준하의 특급 인맥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매니저 출신 연예인 정준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묘성 기자는 “정준하가 2012년 10살 연하의 제일교포 스튜어디스와 4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그런데 이때 결혼식에는 초호화 스타 하객들이 참석했다”며 “조인성, 장근석, 차태현, 손담비, 소지섭, ‘무한도전’ 멤버들 등 끈끈한 의리로 축하를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 기자는 “그리고 이때 결혼식 축의금으로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이 될 정도로 정말 그렇게 많이 하객들이 왔다고 한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를 들은 최대웅 작가는 “이 결혼식 저도 갔다. 정준하와 동네 친구다. 저는 어떤 스타의 결혼식도 못 들어 가지 않는다. 얼굴을 잘 아니까”라며 “그런데 정준하 결혼식에는 청접장이 없으면 못 들어 간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런데 정준하가 결혼식 일주일 전까지 청접장을 안보냈다”고 말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최작가는 “그런데 정준하가 하루인가 이틀 전에 전화가 오더니 ‘대웅아 너는 청첩장 없어도 들어올 수 있지?’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갔더니 당시 정준하의 매니저 최종훈 씨의 도움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이날 저도 본관에 못 들어갔다. 하객이 많은 탓에 저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들이 본식을 못 봤다”고 전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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